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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설민호 분대장의 실제 나이 고백에 내무반이 일제히 충격에 빠졌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청룡대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밤 병사들은 편지를 통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나눴다. 과정에서 내무반의 한 가운데 선 설민호 분대장은 "사실 고백할 것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동안 병사들과의 대화에서 "나이는 비밀이다. 서로에 대해서 더 알게 된 후에 나이를 밝히겠다"라고 말했던 설민호 분대장은 "내 나이는 막내인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보다 한 살 어린 22살이다. 나이로는 내무반의 막내다"라고 털어놨다.
그동안 보여준 듬직한 모습에 나이를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병사들은 일제히 놀라움을 표했다. 배우 류수영은 "모든 걸 이해하고 있다는 표정 때문에 삼십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특히 박형식은 "나이답지 않게 생각이 깊어 그동안 형으로 느꼈다"고 고백했다.
[실제 나이를 공개한 설민호 분대장.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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