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과 대전이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과 대전은 4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1라운드서 2-2로 비겼다. 9위 성남은 이날 경기서 두골을 먼저 터뜨리고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성남은 최근 3연패와 함께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대전은 성남전 패배의 위기서 벗어났지만 1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서 성남은 전반 43분 김동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동섭은 김태환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성남은 후반 6분 이종원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후반 9분 아리아스가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대전은 후반 25분 윤원일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은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성남 안익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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