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우리 선수들과 팬들의 힘이다.”
LG가 삼성과의 주말 빅매치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3-3으로 팽팽하던 6회 상대 실책을 틈타 4점을 뽑아냈다. 삼성이 맹추격한 8회엔 윤요섭의 쐐기 투런포가 나왔다. LG는 올 시즌 삼성에 6승 5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선두 삼성과의 게임 차도 이제 단 3. LG로선 이젠 정말 선두공략에 욕심을 낼 상황이 다가왔다.
경기 후 LG 김기태 감독은 “50승 축하한다. 우리 선수들과 팬들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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