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상승세를 꺾고 싶지 않다.”
2위 LG가 선두 삼성에 또 다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4일 잠실 삼성전서 9-6으로 승리하면서 선두 삼성에 3경기 차로 추격했다. 3-3이던 6회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연속안타를 만들어내며 4점을 뽑아냈다. 8회엔 추격을 당하자 윤요섭의 한 방이 터졌다. 이병규는 3-3 동점 상황에서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날 기록은 2타수 1안타 1타점.
경기 후 이병규는 “후배들이 열심히 한 것뿐이다. 26인 엔트리에 들어있는 최고참부터 막내까지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내가 한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팀의 상승세를 꺾지 않고 싶고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병규.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