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현지 언론이 구자철의 올시즌 전망을 밝게 점쳤다.
독일 스포스는 5일(한국시각) 2013-14시즌 분데스리가를 앞둔 볼프스부르크의 올시즌 전망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올시즌 볼프스부르크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구자철이 중앙 미드필더로 주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독일) 임대를 마치고 볼프스부르크에 복귀했다. 지난 4일 열린 칼스루에와의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1라운드에선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독일 현지언론은 디에구(브라질)이 올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 공격을 이끌고 구자철과 폴락(체코)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구자철은 폴락보다 좀 더 공격적인 임무를 맡는 가운데 구자철이 메도예비치(세르비아)와 포지션 경쟁을 펼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서 10승13무11패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1위에 그쳤다. 볼프스부르크는 오는 10일 하노버를 상대로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치른다.
[구자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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