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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민서가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엄친딸로 컴백했다.
김민서는 5일 첫방송 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갖춘 엄친딸 유채경 역으로 출연한다.
유채경은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성원재단 이사장의 딸이자 병원 기획조정실 실장으로, 냉철한 이성과 뛰어난 자기 통제 능력, 우아하고 지적인 카리스마로 주변을 매료시키는 인물이다.
또 미국 명문대학과 대학원에서 병원경영학으로 MBA까지 수료한 후 병원경영에 나서며 극중 소아외과 부교수이자 약혼자 김도한(주상욱), 대학병원 부원장 강현태(곽도원)와 각각 멜로와 정치 갈등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민서는 첫 방송을 앞둔 5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 채경을 만나 하루하루 열심히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따뜻한 작품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 동안 MBC '해를 품은 달'의 비운의 중전, MBC '7급 공무원'의 국정원 특수 요원, KBS 2TV '사건번호 113'의 열혈 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 만점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신뢰감을 얻어 온 김민서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민서를 비롯해 주원, 문채원, 주상욱 등이 출연하는 '굿닥터'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엄친딸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민서.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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