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일본 내각부가 독도 여론조사 실시, 한국 외교부 항의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60%가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1일, 독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독도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일본인은 94.5%였다. 또한 독도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독도의 영유권이 어디에 있는지 물은 결과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답한 이가 60.7%,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시마네 현에 속한다"는 62.0%였다.
이 조사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전국 만 20세 이상 일본국적을 가진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1784명이 답변했다.
한편,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데 대해, 한국 외교부는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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