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데뷔 첫 멕시코서 단독 콘서트 연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데뷔 후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엠블랙은 오는 8일(현지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펩시센터에서 첫 단독 콘서트 ‘MBLAQ MEXICO 2013’을 개최한다.

엠블랙은 멕시코에서 단독 콘서트는 물론 현지 매체 출연 등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엠블랙은 그동안 ‘모나리자’(MONA LISA)로 현지 음악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미 대세돌’로 불렸다.

이에 엠블랙은 “멕시코는 처음 방문하는 곳으로 긴장도 되고, 설레지만 이전 브라질, 페루, 칠레 등에서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었다”며 “이번 멕시코 공연 또한 그러한 팬 분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한국과 멕시코 양국 문화의 교류와 이해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엠블랙은 한편 오는 12일 국내 팬들을 위한 선물의 의미로 리패키지 앨범 ‘러브 비트’(Love Beat)를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엠블랙. 사진 = 제이튠 캠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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