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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지영 감독이 제작한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감독 백승우)가 9월 개봉된다.
'천안함 프로젝트'의 제작사 아우라픽처스 관계자는 5일 "지난 4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슈가 되었던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기획하고 제작한 정지영 감독이 제작한 작품으로, 정지영 감독과 '부러진 화살' 당시 함께 작업했던 신인 백승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강신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2010년 3월 26일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인 PPC-772천안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된 사건을 소재로 했으며, 주로 TV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세미 다큐멘터리에 현장르포형식을 강화한 새로운 장르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앞서 '천안함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씨네21의 소셜펀딩 플랫폼 펀딩21에서 목표금액을 192% 이상 초과 달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티저 포스터. 사진 = 아우라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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