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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예림이 노안굴욕을 당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김동준, 임시완, 문준영과 가수 김예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녀는 “임신 중 20kg이 쪘는데 출산한지 3개월이 지난 뒤부터 남편의 막말이 시작됐다”며 “남편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우리 마누라 진짜 못 생겼지’라고 했고, 시댁에서도 불쑥 ‘웃지 마. 주름이 자글자글 하다’고 해 시어머님도 깜짝 놀라셨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영자는 김예림에게 “막말을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예림은 “아까 광희 선배님이 나이를 묻길래 스무 살이라고 했더니 엄청 놀라시더라”라고 폭로했고, 황광희는 “너무 성숙하게 하고 다녀서 한 스물 댓 살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안굴욕을 당한 김예림.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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