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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월화극 1위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첫방송된 '굿 닥터'는 시청률 10.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상어' 마지막회가 기록한 10.7%보다 0.2% 포인트 높은 수치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시작 전부터 주원과 문채원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금까지 다룬 적 없는 소아외과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이런 호기심은 시청률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0% 포인트 하락한 10.0%를 기록했으며 SBS '황금의 제국'은 9.9%를 기록했다.
[월화극 1위로 출발한 '굿 닥터'. 사진 =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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