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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기본으로 돌아간 유재학호, 냉정함을 유지하라

시간2013-08-06 08:49:2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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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기본으로 돌아갔습니다.”

남자농구대표팀이 2라운드 스타트도 잘 끊었다. 6일(이하 한국시각) 새벽에 끝난 바레인과의 F조 첫 경기서 51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결선 8강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하다. 6일 밤 카자흐스탄, 7일 밤 인도와의 경기를 앞둔 상황. 1승만 하면 최소 조4위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카자흐스탄과 인도 모두 기본적으로 한국보단 한 수 아래의 팀이다.

이번 대표팀은 과거 대표팀에 비해 정신적인 무장이 굉장히 잘 된 느낌이다. 일단 유재학 감독이 정신적인 면을 굉장히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아니다’라고 판단한 선수는 가차 없이 내친다. 유 감독은 특정선수에게 끌려가지 않는다. 대신 전 선수를 고르게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스타일. 12인 전원에게 역할이 부여돼 있다. 선수들은 유 감독의 지시에 집중하지 않으면 경기서 제 역할을 할 수 없다. 때문에 대표팀 내부엔 적당한 긴장감이 팽배하다. 이는 경기력을 유지시켜주는 좋은 촉매제다.

▲ 무서울 정도로 냉정한 유재학, 왜 지금 기본인가

대표팀이 2일 1라운드서 중국을 꺾자 한국 농구계는 쾌재를 불렀다. 비록 예선이었지만, 농구에서 공중증이 있었던 한국이 중국을 꺾은 건 일대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남자농구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농구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보통의 스포츠 팬들도 이번 대회 생중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월드컵(세계선수권대회)에 16년만에 나설 수 있다는 희망도 점점 무르익어가는 분위기다. 대표팀이 1라운드서 중국을 꺾으면서 결승전 직전까지 중국, 이란과 만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유 감독은 냉정하다. 무섭다 싶을 정도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3일 말레이시아전, 2라운드 첫 경기였던 5일 바레인전서 한 가지 인상깊은 장면이 있었다. 큰 점수차로 낙승을 거뒀으나 스코어에 관계없이 준비한 공수패턴을 40분 내내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 이 대회는 전통적으로 일정이 빡빡해 체력안배가 필수다. 그러나 유 감독은 체력안배를 해주면서도 결선 토너먼트에 대비해 최적의 전술, 최적의 선수 조합을 찾고 있었다. 어쩌면 승패에 부담이 덜했던 말레이시아전과 바레인전은 유 감독의 향후 구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유 감독의 결론은 기본이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기본으로 돌아갔다. 수비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라고 했다. 수비에서의 기본을 튼튼히 해야 8강 이후 강호들과의 맞대결서 승산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사실 1라운드 중국, 이란전서 결과를 떠나서 장신자 수비와 커버, 외곽 로테이션과 스위치 수비 등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유 감독은 이를 바로잡지 못할 경우 1라운드 중국전 승리는 독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런 부분들은 농구의 기본적인 것들이다.

▲ 카자흐스탄 쉬운 상대 아니다, 대만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유 감독이 냉정함을 유지하는 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이날 만날 카자흐스탄의 전력이 예상 외로 세다는 점. 가드 제리 존슨을 귀화시켜 활용하고 있는데 미국 출신답게 볼 핸들링과 스피드가 수준급이다. 한국은 1라운드 이란전서 재간이 좋은 니카 바라미에게 23점을 내줬다. 하메드 하다디를 못 막은 게 가장 큰 패인이었지만, 바라미에게도 예상 외로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카자흐스탄전서는 존슨을 막지 못할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유 감독은 바레인전서 가드들에게 지속적으로 스위치 수비를 시켰다. 개인기량에서 바레인에 앞서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지만, 상황에 따라서 존슨 수비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 감독은 “대만은 스크린, 팝 아웃 농구를 한다”라고 했다. 스크린에서 빠져 나오는 선수의 외곽슛을 저지하려면 스위치 수비가 필요하다. 또 하나. 카자흐스탄엔 체격조건이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그에 대비할 필요도 있었다. 유 감독은 돌 다리도 확실하게 두드리고 넘자는 심정이다.

대표팀은 2라운드를 현지시각 밤 10시 30분에 배정받았다. 프로농구 시간보다 더 늦게 농구를 하는 것. 주최측이 일종의 텃세를 부린 것인데, 유 감독은 선수들의 생체리듬 변화를 위해 일부러 늦은 밤 연습을 지시했다. 8강전과 준결승전에 대비해 작은 것 하나라도 바꾸자는 생각이다. 이러니 선수들이 중국전 승리에 도취될 여유도, 냉정함을 잊어버릴 시간도 없다.

대한농구협회는 이번 대회 상대분석에 사실상 손을 놓았다. 유 감독은 1라운드 D조에 속했던 카자흐스탄, 바레인, 인도의 전력을 기록지로 파악했다고 한다. 8강전 가상의 상대들도 세심한 전력분석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이런 악조건 속에서 대표팀은 너무나도 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더 높은 곳을 향한 기본으로의 회귀와 냉정한 마인드 유지까지. 스포츠 팬들 입장에선 유재학호에 평소보다 눈길이 더 많이 갈 수밖에 없다.

[유재학 감독(위), 남자농구대표팀(중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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