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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호주 출신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가수로 데뷔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개그맨 조원석과 프로젝트 그룹 디스보이즈를 깜짝 결성해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6일에는 첫 싱글 '꿀꺽'의 음원 출시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 본격 데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꿀꺽'은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에게 모든 스트레스를 삼켜 버리고 오늘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신나는 일레트로닉 댄스곡으로 걸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DMZ평화콘서트'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콘서트의 총연출을 맡았던 김장훈의 부름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던 두 사람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샘 해밍턴은 이날 공연을 관람한 2000여명의 최전방 부대 소속 군인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았다.
한편 디스보이즈의 '꿀꺽'은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프로젝트 그룹 디스보이즈로 첫 싱글 '꿀꺽'을 발표, 가수 데뷔를 앞둔 샘 해밍턴과 조원석. 사진 = '꿀꺽'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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