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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JYJ(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의 김재중이 김준수에 이어 동물 다큐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재중이 새롭게 단장한 MBC 다큐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2'의 내레이션을 맡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재중이 1급 멸종 동물들의 종보전을 위한 동물원 프로젝트 이야기를 담은 '동물원이 살아있다2'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평소에도 동물에 대한 애정이 많아 다큐 내용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녹음은 금주 중에 진행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MBC 방송 관계자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안성맞춤 캐스팅이다. 재중의 목소리에 많은 분들이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중도 "동물들과 특별한 교감을 하는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시청자들이 힐링 타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BC '동물원이 살아있다2'는 오는 12일 전파를 탄다. 김재중에 앞서 김준수 역시 지난 3월 해당 다큐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동물 다큐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JYJ 김재중. 사진 = 씨제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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