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빌라' 장은혜, 글래머 간호사로 미친 존재감 'R걸 탄생'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신인배우 장은혜가 종합편성채널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은혜는 5일 밤 방송된 '로얄빌라'에서 클럽 작업녀부터 글래머 간호사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은혜는 '신세계' 코너에서 우현, 조세호 등 신생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이들을 향해 뽀뽀를 선사하는 착한 간호사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온몸으로 느끼는 불량 베이비들 탓에 몸살을 앓는 간호사로 분했다.

또 '시티헌터-리턴즈'에선 클럽에서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투입된 작업녀로 등장, 오감을 사로잡았다.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더해져 '청순 글래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

이에 장은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로얄빌라'의 앞 글자와 몸매가 상징적으로 드러난 'R'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R걸'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로얄빌라' 제작진은 "장은혜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분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장은혜가 핵심적인 두 코너에 활력을 톡톡히 불어넣고 있다"고 칭찬했다.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안내상을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온유, 방송인 오초희 등이 출연한다.

['로얄빌라'에서 'R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장은혜.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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