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페루와의 평가전을 앞둔 홍명보호 2기가 수원에 소집된다.
홍명보 감독은 6일 페루전에 나설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페루전은 대표팀 운영 규정상 48시간 전에 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이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12일 낮 12시까지 경기도 수원의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로 소집된다”고 밝혔다. 소집 기간은 단 이틀이다. 경기장과의 거리를 고려해 파주NFC가 아닌 수원에 숙소를 차렸다.
홍명보호 출범 당시 화제가 됐던 선수단 정장 착용도 똑같이 적용된다. 홍명보 감독은 앞서 동아시안컵 소집 당시 선수단에 정장 차림으로 입소할 것으로 지시한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개별적으로 수원으로 소집된 뒤 오후 5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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