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찬스 살리지 못해 아쉽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넥센이 아쉬운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넥센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4-5로 석패했다.

1-5로 뒤지던 9회초 박병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강정호의 2타점짜리 행운의 적시타로 1점차로 다가섰으나 김민성의 타구가 우익수 플라이 아웃이 되면서 결국 두산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지금부터 매 경기가 중요한데 수비에서 나오는 작은 실수를 줄여야겠다"고 말하면서 "오늘 경기에서는 몇 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평했다.

넥센은 다음날인 7일 잠실 두산전에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염경엽 넥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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