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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장희 선배님, 와인 한 병에 ‘그건 너’ 허락” (인터뷰②)

시간2013-08-07 07:29:21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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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지난달 22일 구혜선의 자작곡 ‘그건 너’가 세상에 나왔다.

지난 4월에는 서인국에게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행복했을까’를 선물하더니 이번에는 가사가 있는, 자신의 목소리로 담은 네 번째 싱글을 출시했다.

구혜선은 6일 홍대 인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새 노래를 소개했다. 영화 홍보도 아닌 인터뷰에 응한 이유는 자신의 새 창작물에 유효기간을 두기는 싫단 생각이 들어 알리고 싶어서였다고.

“단순히 내 노래를 알려야겠단 생각 때문은 아니었다. 알다시피 요즘 음반시장 자체가 곡을 내면 누군가 알기도 전에 금세 없어지니까 그게 참 아쉬웠다. 잘 돼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보다는 내 노래만큼은 빨리 잊혀지지 않고 조금은 길게 가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 싶었다. 노래에 유효기간이 없었으면 했다. 적어도 이런 음악을 했다는 정도는 알려야 되지 않겠나?”

구혜선의 신곡 제목은 어디서 많이 들어봄 직 하다. ‘그건 너’. 이장희의 명곡 ‘그건 너’와 같은 제목이다. 제목 뿐만이 아니라 ‘그건 너’의 가사를 모티브로 삼아 작사했다. 가사의 앞 부분은 다르지만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를 외치는 후렴구는 흡사하다. 하지만 첫 눈에 반한 남자에 대한 여자의 감성을 담은 달달한 러브송으로 구혜선의 사랑스런 목소리가 더해져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작년에 이장희 선배님을 뵙고 나서 자연스럽게 ‘그건 너’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그 뒤로 틈틈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가사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걸렸다. ‘그건 너’를 ‘it's you’로 영어로 바꿔서도 고쳐봤는데 입에 영 붙지가 않았다. 그래서 선배님께 가사를 써도 되냐고 허락을 구했는데 너무나 쿨하시게 와인 한 병 사가지고 오라고 하시더라. 원하시는 와인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셨고 내가 선물해 드린 와인을 마신 인증샷까지 보내주셨다. 그렇게 가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실제 곡이 출시되고 이장희의 반응은 어땠을까? 구혜선은 “나중에 곡을 들려드렸는데 들어보시고 ‘어? 좋다. 너 음악도 하는구나. 몰랐네’라고 하셨다. 그리고 한참 있다가 ‘너 영화도 한다며? 몰랐다’ 또 며칠 있다가 ‘아니 너 유명한 사람이라며?’하고 놀라워하셨다. 나에 대해 아무 정보 없이 흔쾌히 노래를 허락해 주셔서 솔직히 더 기분이 좋았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구혜선은 ‘그건 너’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직접 촬영, 편집하며 여러 장편과 단편 영화를 만들며 인정받은 연출력을 십분 활용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그는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의 영상을 보여줬다. 실제 자신의 작업실에서 머리를 아무렇게나 질끈 묶고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으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본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투영시켰다.

구혜선은 영화와 미술을 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음악에서 느낀다고 했다. 그에게 음악 또한 외도의 영역이 아니라 창작에 필요한 또 다른 하나의 콘텐츠일뿐이다. 이에 ‘창작’의 범주 안에서는 크게 특별할 바 없는 재능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미술은 직접 전시관을 찾아가야 되고 보다 주관적인 콘텐츠라면 음악은 그 자체로 굉장히 대중적이고 언제든지 편하고 쉽게,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빠른 콘텐츠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특별히 나도 음악을 한다기 보다 내가 찾은 영감을 음악으로 풀고 싶을 때 곡을 쓰게 됐다. 그런 점에서 정규 앨범에 대한 욕심과 바람도 있다. 이미 발표한 가사가 있는 곡들을 합치면 7곡 정도 되고 여기에 현재 공개하지 않은 신곡도 3곡 정도 있다. 하지만 정규 앨범은 좀 더 책임감이 주어지는 의미이기 때문에 실제로 낼 수 있을지 여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한편 아쉽게도 구혜선의 가수로서 활동 모습은 접하기 힘들 전망이다. 새 싱글과 관련해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다고 밝힌 그는 “내가 라이브가 도통 안 돼서 노래하는 모습은 보여드리기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워낙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연습하면 고쳐진다고 하는데 난 도저히 안 되더라. 뮤지컬은 물론이고 녹화가 아닌 생방송에 대한 공포증이 굉장히 심하다. SBS ‘인기가요’의 진행을 생방송으로 한 1년 반 정도를 했을 때도 한 번도 긴장이 안 됐던 적이 없었다. 매번 테이블 밑으로 손을 바들바들 떨었다. 얼굴 끝까지 피가 몰리고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이랄까? 나처럼 긴장하는 분들은 어떤 느낌인 지 정말 공감할 것이다. 나는 가수들처럼 쇼적인 것은 약하다. 미리 준비해서 만들어서 짠하고 내 놓는게 내 적성에 맞다.”

[구혜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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