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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홍수아가 연예인들의 과한 노출 시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홍수아는 7일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시구는 몸매를 자랑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시구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개념 시구자로 유명한 홍수아는 "시구는 공을 던지는 것이지, 몸매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홍수아의 이 같은 일침은 최근 몸매를 강조한 옷을 입고 시구를 한 클라라를 비롯해 과도한 노출을 한 채 시구에 나서는 연예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수아는 지난 2005년 7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수수한 차림을 한 채 멋진 투구동작과 시구를 보여줬다. 이후 홍수아는 당시 메이저리그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이름을 결합한 '홍드로'라는 별명으로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홍수아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에너지사랑실천, 제1회 韓-Star 정부부처&연예인 야구한마당' 개회식에서 멋진 시구를 보여줬다.
[시구에 관해 일침을 가한 홍수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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