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와 열애' 이상엽, 집안 화제…故 김종진 회장 외조카손자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상엽의 집안이 새삼 화제다.

이상엽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종영 후 그의 외조부가 동국제강 전 회장이었던 故 김종진과 형제 관계인 것으로 밝혀져 한 차례 화제를 모았었다.

김종진 회장은 40년 넘게 철강계에 몸 담은 인물이다. 지난 1994년까지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에서 사장을 역임했으며 1998년 동국제강의 회장으로 부임했다.

이상엽은 지난해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집안이 많이 잘 사는 것은 아니다. 중간 정도"라며 "가족들에겐 애교가 많은 편이다. 가족들하고 있을 때 애교가 스물 스물 튀어나온다"고 부모에게 사랑받는 외아들임을 고백했었다.

한편 이상엽은 6일 동갑내기 배우 공현주와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상엽과 공현주가 열애 중"이라며 "친구 사이였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공현주가 싸이더스HQ 소속이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김종진 회장의 외손자임이 화제가 된 배우 이상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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