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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신무기 손흥민(21)을 높이 평가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6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2013-14시즌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선 “레버쿠젠이 안드레 쉬를레를 첼시로 떠나보냈지만 손흥민을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넣으며 골잡이로서 기량이 만개했다”며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새로운 해결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 적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프리시즌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3일 치른 DFB포칼컵 1라운드에선 1골1도움을 올리며 레버쿠젠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0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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