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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현역 아이돌 가수가 영국 프로 축구팀에 입단해 화제다.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멤버 루이 톰린슨(21)은 영국 프로축구리그 2부팀인 동커스터 로버스FC에 최근 입단했다.
톰린슨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축구선수가 되는 꿈을 꿨다”며 “로버스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구단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톰린슨이 축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 줬다”며 “그는 고향을 위해 노래하고 필드에서 뛰기 원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톰린슨의 포지션은 수비수로 알려졌다.
현재 그가 실제 프로 경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게 될 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등번호 28번을 배정 받고 자선 경기 등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톰린슨이 속한 원 디렉션은 지난 2011년 데뷔해 ‘What Makes You Beautiful’로 전 세계 소녀팬들을 열광시킨 인기 그룹이다.
[루이 톰린슨.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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