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유해진, "데뷔 전 류승룡과 공장서 일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데뷔 전 공장에서 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해진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참여해 "류승룡과 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해진은 "데뷔 전 돈벌이가 넉넉하지 않았을 당시 우연히 만난 공장 사장님으로부터 아르바이트를 제안받았다"며 "친구도 같이 와도 된다는 말에 배우 류승룡을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류승룡과 지방으로 내려가 공장에서 한 달간 열심히 일했다. 일이 끝난 후에는 술잔을 기울이며 배우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유해진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겪었던 고민들을 토로하며,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유해진의 데뷔 전 에피소드가 담긴 '땡큐'는 오는 9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류승룡과 공장에서 일했었다고 밝힌 배우 유해진.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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