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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2013-14시즌 18개 구단 베스트11을 전망하면서 한국인 삼총사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박주호(마인츠)의 주전을 예상했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10~11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홈으로 프라이부르크를 불러들이고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는 하노버96 원정을 떠난다. 박주호의 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와 홈경기를 치른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세 선수를 예상 베스트11에 올려놓았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서 지난 시즌 득점왕 스테판 키슬링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예상했다. 경쟁자는 옌스 헤겔러다. 지난 포칼컵 1라운드에서 헤겔러가 선발, 손흥민이 교체로 투입된 바 있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4-2-3-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에 포함됐다. 구자철은 메도예비치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주호는 마인츠 부동의 왼쪽 수비수로 지목했다. 3명 중 유일하게 경쟁자의 이름이 없었다.
[손흥민-구자철-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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