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진성 기자] “지치기 쉬운 날씨에 모든 선수가 고생을 많이 했다.”
SK가 투타 집중력을 앞세워 7일 청주 한화전서 승리했다. SK 타선은 이날 7안타 4볼넷으로 7점을 뽑아내는 경제적 야구를 선보였다. 반면 한화는 10안타 7볼넷을 기록하고도 14개의 잔루를 남기며 1득점에 그쳤다. 한화전에 강한 백인식도 5.2이닝 1실점으로 3승째를 챙겼다. 3승 중 2승을 한화전서 따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백인식을 비롯해 포수 정상호와 조인성이 고생이 많았다. 홈런을 친 이재원도 칭찬하고 싶고 지치기 쉬운 날씨인데 모든 선수들이 고생이 많았다”라고 했다. SK는 8일 목동 넥센전서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만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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