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장기인 '화력'을 선보여 넥센을 제압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단 15안타를 폭발한 두산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2회말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한 김현수가 돋보였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연승을 이끈 선수들에게 고맙다. 더운 날씨에 야구장 찾아준 팬들께 감사하다"라면서 "모든 선수들이 수고했다. 휴식기에 재충전해서 주말 라이벌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다음날인 8일부터 이틀간 휴식을 취한다. 10일부터는 LG와 서울 라이벌 2연전을 치른다.
[김진욱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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