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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가 가수 신정환, 고영욱과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현도는 7일 밤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으로 꾸며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버벌진트, 뮤지, 하하, 스컬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MC들은 과거 신정환이 '라디오스타'에서 이현도가 그의 집을 찾아 온 신정환과 고영욱에게 깐깐하게 굴었다고 폭로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현도는 "100% 거짓말이다. 거짓말을 한 이의 말로가 지금의 모습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현도는 "신정환이 내가 본인을 불러놓고 혼자 박찬호의 야구 경기를 보고 갔다고 했는데, 당시에는 박찬호가 신인이라 두 사람이 야구를 안 보겠다고 했다. 또 TV를 조금 옮겼다고 내가 화를 냈다고 했는데, 당시 장식장 값만 600달러 가까운 TV를 신정환이 옮기다 부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가수 이현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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