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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로스쿨을 중퇴한 고학력 가수 버벌진트가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발언을 해명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와 가수 버벌진트, 뮤지, 하하, 스컬이 출연한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버벌진트는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발언에 대해 “방황하다 공부를 했는데, 쉬워서 했다는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하며 “엄청난 공부량을 가진 분들께 조금이라도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고정 수입이 들어오니까 로스쿨을 관둔 게 아니냐?”고 추궁했고, 윤종신은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선택의 폭이 넓다. 이래서 공부를 해야 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발언을 해명한 버벌진트.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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