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6호가 게이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SBS '짝' 55기는 해외 특집으로 꾸며져 여자 출연자 4명과 남자 출연자 6명이 이탈리아로 떠나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6호는 "스무살 이후로 약 15년간 꼬맹이 바이러스에 걸려 철없이 살아오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모태 솔로'였다.
남자 6호는 "일반적인 여자들도 다 나를 남자로 안 봤던 것 같다. 그냥 아기나 중학생 정도로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때도 남자들이 내게 뽀뽀를 했다. 캐나다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기숙사 생활을 할 때는 '게이 아닙니다'라는 배지가 1층에 있었다. 그걸 달고 다녔다"며 게이로 오해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연애다운 연애를 한 번도 못해봤다. 이성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노력도 못 해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게이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힌 남자 6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