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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앨범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잘 나가는 친구 옆에 꼭 붙어 함께 다니는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김지민, 신보라, 가수 겸 방송인 하하, 스컬, 코요태의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코요태 앨범 준비 도중 생긴 녹음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빽가는 "김종민은 옥타브에도 없는 특이한 음을 낸다"며 "김종민이 '사랑스러워~'이 5개의 음을 녹음하는데 무려 3시간이 걸렸다"고 폭로했다.
그는 "나중에는 환청이 들리더라. 사실 우리는 녹음실 밖으로 나갈 수도 있지만 앨범디렉터들은 계속 작업을 해야 하니까 밖에 나갈 수가 없다. 결국 그 디렉터가 화병에 장이 꼬여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사실 아직도 그 음에 대해 잘 모르겠다. 나는 똑같이 한 것 같은데..."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와 김종민의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질 '해피투게더3'는 8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김종민의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은 빽가(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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