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분수대에서 귓속말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8일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사는 극 중 주중원(소지섭)과 태공실(공효진)이 분수대에서 귓속말을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눈빛을 교환하며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이는 주중원이 운영하는 복합 쇼핑몰 킹덤에 청소원으로 입사한 태공실이 주중원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이다.
앞서 7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첫 회에서 태공실은 주중원에게서 자신을 구원할 희망을 발견한 후 끊임없이 주중원을 만졌다. 하지만 주중원은 태이령(김유리)과 유혜성(진이한)의 파혼에 일조, 자신의 쇼핑몰에 큰 손해를 입혔던 태공실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때문에 자신의 돈과 몸에 손대는 사람을 싫어하는 주중원과 절박한 태공실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두 사람의 은밀한 분수대 이야기가 담긴 '주군의 태양'은 8일 밤 10시 방송된다.
[분수대에서 귓속말을 나누고 있는 배우 소지섭(오른쪽)과 공효진.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