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하하가 레게 스타일로 꾸며진 아들의 방을 공개했다.
하하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레게 스타일이 정말 좋아서 아들 방도 레게로 꾸몄다"고 자랑하며 아들의 방을 공개했다.
이날 스컬은 하하의 지나친 레게 사랑을 폭로하며 "나도 자메이카 소품에 집착을 했는데 하하는 나를 뛰어넘어 제작까지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 번은 레게스타일의 팬티를 입고 왔더라. 그 팬티를 외국 사이트에서 7시간 동안 찾아서 샀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중고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하하는 "우리 아들 방도 레게 스타일인 라스타 칼라로 다 꾸몄다. 내가 보기에는 정말 좋았는데 장모님이 보시고 깜짝 놀라셨다. 무당집인 줄 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처음에는 하하의 레게사랑이 이 정도까지 인줄 몰랐다. 술이 많이 취한 채 하하의 집에 갔는데 갑자기 젬베를 치고 '에이'라며 노래를 부르더라"라고 폭로했다.
[레게 스타일로 꾸민 아들 방을 공개한 하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