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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아이유와 조정석이 재회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사는 9일 아이유와 조정석이 애틋한 눈빛과 함께 포옹을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준호(조정석)와 순신(아이유)은 눈시울을 붉힌 채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포옹하고 있다. 헤어져야 하지만 헤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마음이 눈길을 끈다.
앞서 준호는 연아(김윤서)로부터 미령(이미숙)이 순신의 부친인 창훈(정동환)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큰 고뇌에 빠졌다. 순신과 헤어지지 않으면 매스컴에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연아의 협박에 준호는 결국 순신을 지키기 위해 순신과 마지막 데이트를 즐긴 후 가슴 아픈 이별을 통보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애절한 포옹을 나누며 촬영 내내 눈물을 흘렸다. 순신과 준호의 감정에 완벽히 동화된 두 배우의 열연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어떤 연유로 순신과 준호가 재회해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는지 두 사람은 다시 이어질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순신과 준호가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가 그려질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애절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아이유와 조정석.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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