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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했다.
류현진은 선두 핏 코즈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볼카운트 2-2에서 류현진은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선택했고, 코즈마의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다. 다음 타자는 상대 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는 류현진의 커브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후속타자 맷 카펜터까지 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3회까지 투구수 43개로 버텼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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