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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던 세스크 파브레가스(26)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파브레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서 “나의 꿈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다”면서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 이곳을 떠나 맨유로 이적하는 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맨유는 두 차례나 바르셀로나에 파브레가스 영입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티아구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
이는 파브레가스도 마찬가지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더 많은 우승을 원한다. 바르셀로나 역시 나를 원하고 있다”며 “구단 관계자들과 많은 애기를 나눴고 모두가 나에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파브레가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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