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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실력파 힙합그룹 엠아이비(M.I.B)가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로 구성된 씨스타29와 만난다.
엠아이비는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에서 씨스타29와 특별한 '들이대(Men In Black)' 무대를 선보인다.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씨스타29'의 박지선과 오나미는 엠아이비의 무대 중반 등장해 유쾌한 퍼포먼스와 '호랑나비'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들이대'의 포인트 춤인 '호랑나비춤'은 리더 오직(5ZIC)이 가수 김흥국의 호랑나비 춤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고안했다.
엠아이비와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씨스타29'의 이색적인 조화가 어떤 무대를 탄생시킬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서 컴백 무대를 가진 엠아이비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엠아이비는 오는 8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컴백기념 단독 콘서트 '맨인블랙(Men In Black)'을 개최한다.
[씨스타29와 만나 이색적인 무대를 꾸미는 엠아이비. 사진 =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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