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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가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동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장동건씨가 액션스쿨에 다니며 연습하고 합을 맞추고 있다. 몸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장동건은 '우는 남자'에서 주인공인 킬러 역을 맡아 장동건표 느와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액션을 선보여 왔던 장동건이지만 더 완벽한 킬러 역을 위해 일주일 중 3일을 액션스쿨에 다니며 그 외의 시간에는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는 남자'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킬러와 그의 표적이 된 여성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임수정이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돼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며 내달 크랭크인 된다.
[영화 '우는 남자'의 남자주인공 장동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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