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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팀이 스위스에서 배우 박근형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마련했다.
9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 6화에서는 스위스 베른에 도착한 배우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서진은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분주하게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스위스에 도착한 날이 박근형의 74번째 생일이었던 것.
제작진이 박근형을 바깥으로 불러낸 사이, 이서진은 미역국을 끓이고 케이크의 불을 켜는 등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박근형은 여행지에서 맞이한 생일파티에 눈가가 촉촉해졌다. 맏형 이순재도 마음과 달리 "너는 무슨 초가 이리 많냐"라고 무심하게 말하며 생일 케이크에 불을 붙였다.
갑작스런 파티에 감동한 박근형은 "TV에서 깜짝 파티를 보면 저 사람은 무슨 복을 타고 났을까 생각했는데, 내가 참 행운아인가 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박근형은 몰래 프랑스에서부터 선물을 준비해 온 이서진에게 "볼수록 매력이 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한 박근형.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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