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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주니어 골프선수 정다희(17)가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9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희는 "미국 LA에서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는 한 기업의 회장을 맡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정다희의 말처럼 그녀가 살고 있는 미국 LA의 집은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이어진 예선무대에서 정다희는 Karmin의 'Brokenhearted'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윤종신은 "업계 용어로 좋은 통을 가졌다. 하지만 이만큼 잘하는 친구는 많다고 생각해 불합격을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이하늘과 이승철은 "충분히 합격을 줄 수 있는 실력이라 생각한다"라며 그녀를 슈퍼위크로 이끌었다.
100번째 합격자인 그녀의 합류로 슈퍼위크에 진출할 100명의 예선 참가자가 모두 결정됐다.
'슈스케5'에는 1차 예선 및 지역 예선을 통해 공식 총 198만 2천 661명이 지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 이하늘이 나선다. '슈스케5'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총 15회 차의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슈스케5' 참가자 정다희.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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