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스완지, 유로파 PO서 루마니아 클럽과 격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의 스완지시티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서 루마니아의 페트로롤 플로이에슈티와 격돌한다.

스완지는 9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조추첨 결과 페트로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3차예선 통과 후 시드배정을 받은 스완지는 같은 2그룹에서 시드를 받지 못한 페트로롤과 만나게 됐다. 페트로롤은 루마니아 명문으로 지난 시즌 쿠파 루마니에이 우승팀 자격으로 유로파리그에 합류했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면 1차전은 23일, 2차전은 30일에 열린다. 스완지는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서 1차전을 치른 뒤 2차전에 원정을 떠난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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