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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유해진이 무명시절 류승룡과 함께 비데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MC 차인표)에는 배우 손현주, 문정희, 유해진, 가수 보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야구 해설가 이병훈, 무술감독 박정률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배고픈 시절 빵집에 갔는데 어떤 신사분이 아르바이트 하고 싶지 않냐고 묻더라. 그때는 돈이 너무 없을 때라 바로 수락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사분께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데 비데 조립하는 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류승룡과 함께 조치원 비데 공장에 가서 한 달 정도 비데 조립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병훈은 “그 사장님이 뭘 시켜도 다 잘할 것 같아서 시킨 거다”고 말했고, 유해진은 “없어보여서 시킨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으로 폐지된 ‘땡큐’ 후속으로는 이승환, YB, 바비킴, 양희은, 이현도, 씨엘, 클래지콰이, 다이나믹 듀오, 김예림, 김태우 등이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새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가 전파를 탄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20분.
[무명시절 류승룡과 비데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유해진. 사진 = SBS ‘땡큐’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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