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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완승을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뮌헨은 10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 12분 로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뮌헨은 전반 16분 만주키치가 문전 혼전 중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이후 뮌헨은 전반 40분 단테의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알라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막전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대장정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뮌헨.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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