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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4’가 전 시즌의 그림자를 넘지 못했다.
9일 밤 11시 첫 방송된 ‘슈퍼스타K5’(연출 이선영, 이하 슈스케5)는 평균 4.9%, 최고 6.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엠넷+KM합산,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7일 시즌 4 첫 방송이 기록한 평균 6.3%, 최고 7.6%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치다.
지난 시즌 ‘꽃미남 오디션’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 이미지 추락을 기록한 ‘슈스케’가 새 시즌에서 그 여파를 그대로 받고 있는 것.
이 같은 시청률 하락과 CJ E&M 관계자는 “방송가의 시청률 시장 자체 수치가 하락한 상황에 단순 척도로 보기는 힘들다”며 “첫 방송 출연자 전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여전한 ‘슈스케’의 위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슈스케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슈스케5 첫 방송 출연자들. 사진 = 엠넷]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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