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즈가 부진을 이어갔다. 더프너는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타이거 우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오크힐 골프장(파70, 7163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낚으며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38위에 그쳤다.
2라운드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미국의 제이슨 더프너. 더프너는 2라운드서 이글1개, 버디5개를 솎아내며 무려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특히 더프너가 2라운드서 기록한 63타는 역대 PGA 메이저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한편, 한국의 최경주는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를 기록했다. 우즈와 함께 공동 38위. 그러나 배상문(캘러웨이)과 양용은(KB금융그룹)은 컷 오프 됐다. 이번 대회 컷 탈락 규정은 3오버파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amgesKorea/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