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카리대가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삼성 대체 외국인투수 에스마일린 카리대가 10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카리대는 9일 대구 한화전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5피안타 4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27.00을 남긴 채 1군에서 말소됐다. 직구와 변화구 제구, 공의 위력 모두 좋지 않았다는 평가. 삼성은 카리대와 이동걸을 1군에서 내리고 김기태와 김현우를 1군에 등록했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10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어젠 점수를 많이 뽑긴 했는데, 저쪽 투수가 썩 좋은 것 같진 않더라”고 했다. 김성한 수석코치도 비슷한 의견이었다. 일단 삼성은 카리대를 2군으로 내렸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궁금하다.
[카리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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