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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민교와 임원희가 미친 분장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예능 꿈나무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꾸미는 '여름 예능 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원희 팀과 정준하 팀의 대결로 진행된 '예능캠프'의 대미는 '분장쇼'로 장식했다. 각 팀의 한 멤버가 코믹한 분장을 하고 상대 팀을 웃기고, 많은 숫자를 웃게 하는 팀이 이기는 것.
각 팀의 대표로 선출된 김민교와 임원희는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분장을 했다. 김민교는 삶은 라면으로 머리를 꾸미고 눈썹과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린 후 핑크색 입술로 포인트를 줬다. 또 가슴과 배로 사람의 얼굴을 그리고 섹소폰을 부는 모션을 선보였다. 이에 존박, 정형돈, 노홍철이 웃음을 터뜨렸다.
또 임원희는 노란색 티셔츠에 엉덩이가 드러나는 반바지를 입고 구렛나루와 빨간 입술로 분장을 했다. 임원희는 심벌즈를 치며 멤버들의 웃음을 유도했지만 정준하 팀 멤버들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비장의 무기인 눈 위에 그린 눈을 보이자 길, 준케이, 정준하, 천명훈이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웃음을 보였다.
이날 임원희의 활약으로 '무?도전'은 임원희 팀의 승리로 끝났다.
[미친 분장쇼를 선보인 김민교(위)와 임원희. 사진 = '무한도전' 방송 캡처]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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