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가 조정석의 이별통보에 망연자실했다.
8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과 신준호(조정석 분)가 헤어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신준호는 "우리 그만 만나자"고 이별을 고했고 이순신은 "무슨 농담을 그렇게"라며 당황했다. 놀란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이순신에 신준호는 "농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이순신은 "그럼 왜요? 갑자기 왜 그러는 거냐. 부모님 때문이냐. 싫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하자면서"라고 손을 잡았다. 신준호는 이순신의 손을 뿌리치며 "미안하다. 그 약속 못 지킬 것 같다"며 냉정하게 손을 뿌리쳤다.
두 사람이 이별한 배경에는 최연아(김윤서 분)가 있었다. 신준호는 최연아의 협박 때문에 할 수 없이 이별을 고했다. 이순신은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망연자실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신준호는 홀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방송에는 이별에 힘들어 하는 신준호와 이순신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별을 맞이한 신준호와 이순신. 사진 = '최고다 이순신'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