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챔피언십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이어갔다.
볼튼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레딩과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볼튼은 이날 무승부로 올시즌 개막전부터 챔피언십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튼의 이청용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볼튼은 벡포드와 은고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청용과 프라틀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메도와 스피어링은 중워을 구성했고 티에니, 휘터, 나이트, 밥티스테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보그단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볼튼은 전반 14분 프라틀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라틀리는 티에르니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딩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레딩은 후반 5분 블랙만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블랙만은 볼튼 수비수 휘터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양팀은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