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즈가 부진을 이어갔다. 짐 퓨릭은 선두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오크힐 골프장 동코스(파70, 7163야드)에서 열린 2013 PGA 챔피언십 3라운드서 버디 1개, 보기 4개를 기록해 3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오버파 214타로 공동 46위가 됐다.
3라운드까지 선두는 짐 퓨릭. 퓨릭은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제이슨 더프너에게 1타를 앞서며 선두로 나섰다. 더프너는 3라운드서 1오버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는 8언더파 202타.
퓨릭은 3라운드 초반 2~3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4번홀과 8번홀서 버디를 기록해 2~3번홀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후반 9개 홀에서 연이어 버디 3개를 낚았다. 보기 1개까지 섞어 2타를 벌며 3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더프너는 5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선두를 퓨릭에게 내줬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13타,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더프너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애덤 스콧(호주)이 3라운드서 2오버파를 기록해 5언더파 205타로 5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까지 뛰어올랐다.
한편, 한국의 최경주(SK텔레콤)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기록했다. 2오버파 212타 공동 34위가 됐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