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가인, "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영화 같았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이 한 편의 영화 같았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10일 결혼한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에 남편 연정훈과 함께 참석했던 한가인은 "진짜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며 "너무 예뻤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 사회를 봤던 신동엽은 "점잖게(사회를 봤다)"며 "저질스러운 걸 워낙 병헌이가 싫어해 점잖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헌아 잘 살아라"라며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게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예식은 배우 이범수, 방송인 신동엽 그리고 축가는 박정현,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 등이 맡았다.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에 참석한 한가인.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